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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패들보드 타고 한강 위 걷는 기분 ”신기해요”···’효리네 민박’에도 등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03 조회수 163

“물이 무서웠는데 패들보드를 타고 한강엘 들어가니 물에 대한 공포심도 줄어들었고 혼자서도 노를 저으며 물살을 헤치며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어요.””(오름학교 1학년 오윤택군)

한강 뚝섬 윈드서핑장 클럽미스트랄에서 지난 14일 서울 방배동 소재 고등학교인 오름학교 학생들 20명이 패들보드를 타고 한강에 뛰어들었다.  

패들보드는 보드 위에 서서 노 젓는 스포츠로 바람 없어도 바다·강·호수 등 공간적 제약 없이 쏜쉽게 탈 수 있다. 또 최근 케이블 tv <윤식당>, <효리네 민박> 등을 통해서도 일반인에게도 친숙해졌다. 더욱이 물이 있는 자연 속에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건강도 챙기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차원에서도 확산될 전망이다.





스탠드업 패들보드(SUP)는 보드 위에 서서 패들(노)을 젓는 해양 스포츠다. 또 파도가 있는 곳에서 탈 수 있는 윈드서핑나 요트 등과 달리 바람이 없어도 되고 바다 강 호수 수영장 등 어디에서나 탈 수 있다. 강습시간도 20~30분 정도 배우면 된다. 무엇보다도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만 잘 갖추면 된다.
패들보드는 앞으로 2024년 올림픽 종목에도 채택될 예정이라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 옥덕필 대표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생소한 패들보드라는 해양스포츠를 도입해 대중화와 엘리트 스포츠선수 육성 외에도 체계적인 청소년 해양 교육시스템을 개발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옥덕필 대표는 “앞으로 한강 뚝섬 클럽 미스트랄에서 주기적으로 학교 방과후 수업과 청소년 패들보드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수영장이 있는 학교에서도 수영과 더불어 패들보드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패들보드는 공기주입식으로 쉽게 보관과 이동이 가능하며 야외활동시 휴대하기도 편하다. 보드 무게는 보통 8~12㎏, 길이는 숏보드(9피트 이하 파도타기용), 미디엄보드(9~12피트 전천후), 롱보드(12.6~14피트·경기용) 등 3종류가 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오름학교 양대성 부장 교사는 “요즘 같이 스마트폰과 오락 게임에 빠져서 지내는 날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성장기 신체의 밸런스와 자신감, 그리고 건전한 스포츠맨십을 키워줄 수 있는 것으로 패들보드만한 게 없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에 처했을 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인성교육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패들보드는 앞으로 2024년 올림픽 종목에도 채택될 예정이라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경향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17년 07월 26일17:57:00|수정: 2017년 07월 26일 18: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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